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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20-10-22 00:00:00
   우리 아이가 소변을 너무 자주 봐요

아이가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앞서 본원 홈페이지와 블로그에도 기재된 바 있으나 상당히 많은 경우가 있어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만 2-4세가 되면 아이는 배뇨 훈련을 시작할 조건이 갖춰집니다. 즉, 방광이 찼다는 걸 인식할 수 있고, 반사적으로 방광 수축을 조절하고, 소변을 지리지 않으려고 의식적으로 요도 괄약근을 쪼을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여아가 남아보다는 좀 더 일찍 방광 조절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만 5세 이후 배뇨 훈련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하루 5-7회 정도 횟수의 소변을 시원하게 보게 됩니다. 

빈뇨깨어있는 낮 시간동안 소변 횟수가 8회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빈뇨의 대표적인 3가지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주간빈뇨증후군이 있습니다.

주간빈뇨증후군을 보이는 가장 흔한 나이는 배뇨 훈련을 마친 만 4-6세입니다.

어느날부터 갑자기 아이가 심하게 소변을 자주 보기 시작합니다. 10-15분에 한번씩 소변을 봅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배뇨장애가 없고, 요로감염 없고, 요실금 없으며, 야뇨증이 없습니다. 밤에는 멀쩡하게 잘 잡니다. 주로 유치원을 갓 다니기 시작한 후 등등, 심리적 정서적인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습니다. 보통 증상은 2-3개월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며 6개월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빈뇨를 보이는 흔한 질환으로 방광염이 있습니다. 방광염은 발열을 동반하지만, 미열이나 열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빈뇨, 잔뇨감이 있으면서 소변 볼 때 아프다고 호소하거나 하복부 동통이 있으면 의심하게 되며 소변검사를 통해서 진단됩니다. 방광염은 일반적으로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합니다.

 

과민성방광이 있습니다.

빈뇨와 예기치 않게 소변이 갑자기 마렵거나, 소변이 갑자기 마려워 조절못하고 소변이 새는 절박요실 증상을 보입니다. 야뇨증이 있는 아이의 25%에서 과민성방광 증상을 동반합니다.  

소변이 새는 것을 막기 위해 다리를 꼬거나 발 뒤꿈치 위에 꿇어 앉는 특징적인 자세를 보이기도 하고 (아래 사진), 심지어 소변을 지리기 직전까지도 소변을 누고 싶다는 걸 못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출처 https://www.researchgate.net/figure/Vincent-curtsy-postures-a-pressing-the-perineum-urethera-b-tightening-the_fig2_321487196>

 

 

과민성방광의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주로 배뇨기능 발달에 이상이 있거나 좋지 않은 배뇨 습관으로 인해 방광 또는 괄약근의 기능적 문제에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 요로감염을 반복적으로 앓은 병력이 있는 여아에서 과민성방광이 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배뇨장애가 요로감염의 후유증인지, 배뇨장애가 있어서 요로감염이 자주 걸리는지의 인과관계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변비가 있으면 과민성방광이 잘 동반될 수 있습니다.

과민성방광은 대부분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지만, 좋아지는 시기가 사람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증상이 10대까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뇨 방광요도조영술 사진, 과밍성방광이 있는 소아에서 요도가 늘어나 있는게(화살표) 관찰됩니다>

<사진출처; Nelson Textbook of Pediatrics, 20th>

 

 

가장 우선 치료배뇨훈련입니다. 소변을 1.5-2시간 마다 일정한 간격으로 보게 유도하다가 점차 2-3시간 마다 방광을 비우게 합니다.  

변비나 요로 감염이 있으면 그에 대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또 다른 치료로 바이오피드백이 있습니다. 골반바닥운동(케겔운동)으로 매일 이 운동을 하면 불완전한 방광 수축을 쪼아주고 완화시켜 주어 방광과 괄약근을 조화롭게 해줍니다.  

심한 경우는 약물 치료를 합니다.  

 

과자나 초콜릿, 청량음료 등에 포함된 카페인은 방광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과하게 먹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적당한 수분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소변을 참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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