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비만이어서 걱정이예요(소아비만, 당뇨클리닉)

소아비만이란?

비만이란 단지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하거나 크기가 커져 피하층과 체조직에 과도한 양의 지방이 축적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과 마찬가지로 고지혈증, 지방간,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성인병을 조기에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고도 비만아(비만도 150% 이상)의 78% 에서는 고지혈증(61%), 지방간(38%), 고혈압(7%), 당뇨병(0.3%) 중 한 개의 합병증을 가지고 있고, 반수 이상이 성인 비만으로 이행되므로 문제가 심각합니다. 또한 유아나 소아 비만의 경우 지방세포 증식형 비만이 많고, 지방세포 증식형의 경우 체중을 감량하여도 증가된 지방세포의 수는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재발하기 쉬우며 또한 중등도 이상의 고도 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아비만의 진단

성인에서는 비만진단 시 절대 수치가 있지만 소아에서는 성장을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각 성별·연령별로 비교하여 비만을 진단하고 있습니다.
소아에서 이용되고 있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실제로 이용하기 쉬운것은 비만도와 체질량지수 입니다.

1. 비만도

성별, 연령별, 신장별 표준체중(50백분위수)을 이용하여 비만도를 계산합니다. 20% 이상을 비만이라고 하는데 20-30%를 경도 비만, 30-50%를 중등도 비만, 50% 이상을 고도 비만으로 분류합니다.

2.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

체질량지수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것으로, 85-94백분위수이면 비만 위험군, 95백분위수 이상이면 비만이라고 합니다. 체질량지수는 체지방량, 체지방률과 상관관계가 높으며, 비만의 합병증인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으로 인한 사망률과도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아비만의 치료

소아 비만에서 나타나는 합병증들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합병증과 유사하지만, 치료는 성인 비만과 같진 않습니다. 소아는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비만 치료의 원칙은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켜 체지방을 에너지로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소아 비만의 치료 목표는 비만도를 줄여서 표준 체중 범위로 유지하는 것이지만, 연령이 적은 소아는 의지가 약하고 인내심이 부족하고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으므로 부모와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치료 후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체중 감량을 하여야 하고, 무엇보다도 비만을 초래한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재발을 방지하는데 가장 중요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엠블병원에서는 조기에 비만을 진단하고 생활과 행동 습관, 식습관을 조절하여 비만 관련 합병증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비만 치료의 원칙은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켜 체지방을 에너지로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소아 비만의 치료 목표는 비만도를 줄여서 표준 체중 범위로 유지하는 것이지만, 연령이 적은 소아는 의지가 약하고 인내심이 부족하고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으므로 부모와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치료 후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체중 감량을 하여야 하고, 무엇보다도 비만을 초래한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재발을 방지하는데 가장 중요합니다.

비만 치료방법으로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행동교정요법과 약물요법, 수술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식이요법

식단은 총 칼로리의 20%를 단백질, 35%를 지방질, 45%를 탄수화물로 구성하여,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은 충분히 함유하도록 하고, 탄수화물과 지방은 제한하므로 밥이나 빵은 적게 먹고 야채, 과일, 고기, 생선 등을 주로 먹고, 육류와 어류는 지방이 많은 것을 피하여야 합니다.
텔레비전 시청과 컴퓨터 오락 시간을 줄이는 것이 운동량도 증가시키고, 광고로 인해 현혹될 수 있는 음식에 노출될 기회를 줄여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필요합니다.

운동 요법

규칙적인 운동 습관은 인체의 다양한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합니다. 특히 비만한 사람은 운동을 통해 축적된 지방을 분해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비만치료에 적극적 으로 이용됩니다. 운동의 효과를 살펴보면, 체지방(body fat)의 감소, 제지방 체중(lean body mass)의 증가, 혈중지질 농도의 개선, 근ㆍ골격계 기능 및 내분비대사 기능 향상, 노화방지, 면역기능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 매우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비만 관련 질환의 유병률을 줄이고, 치료 및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부적절한 운동은 다양한 문제점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 지도자의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비만한 사람은 운동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운동 초기에 상해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운동을 지속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운동의 권유보다는 신체구성 및 운동 능력을 고려하고, 건강위험 요인을 배제하기 위한 개인별 맞춤 운동으로 운동 효과를 높이고 장기간의 운동 실천 가능성을 높여야 합니다.

행동교정요법

행동교정요법의 목표는 비만을 초래하는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교정하여 음식 섭취량을 줄이고 활동량과 운동량을 늘려서 열량 균형을 적자 상태로 만들어 체중 감량의 효과를 높이는 것입니다. 단기간의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빠르게 체중 감량을 하는 것보다는 비만을 초래하는 부적절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찾아내어 수정하는 것이 훨씬 더 치료 효과가 좋습니다. 처음에는 두세 가지의 나쁜 습관을 수정하고, 어느 정도 교정이 되면 또 다른 나쁜 습관을 고치도록 합니다. 가족 전체가 참여하여 가족의 행동과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이 체중 감량의 효과가 크고 장기간 유지됩니다.

약물요법

비만의 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식사요법, 운동요법 및 행동 수정 요법이며 약물요법은 이들의 보조적인 치료법입니다. 단기간 약물 사용에 의한 체중 감소 효과는 제한적이며 약물 중지 후 다시 체중의 증가를 가져오므로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과 같은 기본 치료가 병행될 때 더욱 효과적으로 체중이 감소되고 유지될 수 있습니다.
비만치료제, 일명 살 빼는 약은 식욕을 억제하거나 지방 흡수를 억제하여 살을 빼는 작용을 합니다. 비만은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시도하는 경우 단기 간의 약물치료는 효과적이지 못하며 장기간의 사용이 필요합니다.

비만의 약물치료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만에서의 약물치료는 비만으로 인한 심혈관 질환 및 건강상의 문제로 체중 감량이 필요한 경우에만 적용되어야 하며 미용을 목적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 다른 만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단기간의 약물치료는 매우 효과적이나 계속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 비만 치료를 위해 식사 조절, 운동 등의 비 약물치료를 한 뒤 3~6개월 후에도 기존 체중의 10% 이상 감소되지 않으면 약물치료를 시작합니다.
  • 비만 약물치료는 장기적으로 안정성과 유효성이 확립된 것으로 시작합니다.
  • 비만 치료는 표준 체중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체중의 5~10% 정도만을 감소하여도 건강상의 이득이 있습니다.
  • 약물치료는 비약물치료를 대신할 수 없으며 생활 습관 교정을 시행하면서 보조적으로 시행하여야 합니다.
  • 비만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중에는 적응증 이외의 투여가 매우 흔하며 이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 비만 약물치료는 반드시 의학적 감시하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 비만에서의 약물치료는 비만의 장기적 관리의 한 부분으로 이해되어야 하며 약물치료의 이득과 비만의 위험성을 잘 저울질하여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신중하게 사용되어야 합니다.
  • 어떠한 약제를 사용하였든지 3개월 내에 5~10%의 체중 감량이 없거나 동반 질환의 개선 효과가 보이지 않으면 더 이상 같은 약제를 지속하여서는 안되고 약제 변경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 약물치료는 모든 환자에서 효과가 동등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약물치료 시작 4주 후에도 2 kg 이상 감소되지 않으면 약물 순응도를 확인하고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재확인 및 교육, 약제의 용량 조절 등이 필요합니다.
  • 약물치료 시작 후 부작용에 대한 관찰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 여러 약제에 대한 병합 요법은 아직 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단일 요법과 비교 시 체중 감량 효과는 비슷하지만 부작용은 많이 발생하는 것으 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비만 치료제는 비만을 완치하는 약이 아니며 체중에 대한 조절 및 관리의 개념으로 접근하여야 합니다.
  • 비만 치료제는 장기적인 사용이 필요하므로 약제의 작용, 용량 및 부작용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고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도 비만 환아의 수술요법

미국에서는 체질량지수가 40kg/m2 이상이거나 심한 수면 무호흡증, 당뇨, 심장질환 등을 동반한 체질량 지수 35kg/m2 이상을 수술대상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양인과 비교해 근육량이 적고 전신비만도는 심하지 않으면서 내장비만과 복부비만이 심한 형태를 띄고 있는 국내 고도비만환자의 수술적응증에 관하여는 논란이 있으나 체질량지수 35kg/m2이거나 체질량지수 30~35kg/m2이면서 심각한 동반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를 수술대상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나이는 18~16세 사이에 적용하고 있으며, 아울러 환자가 고도비만수술에 대하여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이해가 있어야 하고 또한 의료진에 협조적이어야 합니다.

수술 방법에는 음식물 섭취를 제한하는 방법, 소장을 우회시켜 음식물 흡수를 억제 시키는 방법 그리고 언급한 두 가지 방법을 혼합한 절충형등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조절형 위밴드설치술, 루와이 우회술, 위소매절제술 및 축소위우회술 등이 있는데 그중 조절형위밴드설치술과 루와이우회술이 가장 많이 시행되는 대표적인 수술 방법입니다.

복강경을 이용하여 위의 용적을 20CC정도로 줄일 수 있는 위치에 실리콘 밴드를 돌려 삽입한 뒤 수술 후 조금씩 풍선을 부풀려 서서히 목을 조여 음식 섭취량을 줄이거나(조절형 위밴드 설치술), 위(胃) 일부만 남겨놓고 잘라낸 뒤 음식물이 바로 소장으로 넘어가도록 우회로를 만드는 방법입니다(루와이 우회술). 이렇게 하면 음식물을 조금만 먹어도 금방 포만감을 느껴 많이 먹지 못하게 되니까 결국 살이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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